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여객열차 운행방해 사태 (문단 편집) ===== 반론 ===== 다만 언론이 전장연에 대해 유리한 편향적 보도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반론도 존재하는데 일부 언론들에서는 오히려 국내 상당수 언론들이 한국의 장애인 인권 실태를 고려하지 않고[* 주로 전장연을 지지하는 입장] 다수 대중의 입맛에 맞춰 시민 불편 운운하는 [[우익대중주의|포퓰리즘]]적 보도를 한다고 비판하는 경우도 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6822|미디어오늘]], [[https://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1851.html|한겨레21]]) 또한 [[https://youtu.be/Ur62hQ6-8Yc|BBC 코리아 공식 유튜브]]에서는 아예 1995년 런던에서 열린 장애인 시위를 긍정적으로 소개하면서 명제를 전장연 시위와 비슷하다고 했다. 미리보기 이미지에 '출근 늦어진게 그렇게 화가 나세요?'라는 도발적인 문구는 덤. 그 외에도 [[BBC]]에서는 이번 시위에 우호적인 편향 보도를 하는 편이다. [[https://www.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301311534001|#]] [[https://www.bbc.com/korean/news-64493858|#]] [[https://www.bbc.com/korean/news-63057030|#]]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BBC의 보도에서는 '''과연 BBC에게 사건의 본질은 고사하고 기초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할 의지조차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BBC는 전장연측 시위의 본질이 탈시설 요구라는 것은 보도에서 사실상 제외하다시피 했으며, 전장연 시위가 단순히 장애인 이동권 확대와 해당 이슈에 대한 인식 환기를 위한 하나의 필요악인 것처럼 교묘하게 호도하고 있다. 더불어 전장연측의 폭력 행위나 다른 장애인 단체들의 전장연 시위에 대한 비판, 초기에 우호적었던 일부 정치권과 극소수의 여론마저 시위 시작 후 1년이 다 되어가며 점진적으로 싸늘하게 변하는 과정을 거의 조명하지 않고 있으며, 전장연 스스로가 탈시설로 수혜를 볼 수 있는 이권 단체라는 객관적인 사실에 대한 언급은 전무하다. 더불어 서울의 1역 1동선 확보율은 --자기네 나라인--런던, 바르셀로나, 베를린, 뉴욕 등의 선진국 도시보다도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이나 지난 20여년간 [[서울특별시장]]의 소속 정당이나 정파를 막론하고 꾸준한 진전이 있었다는 사실을 아예 의도적으로 언급하지 않거나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있다. BBC의 보도 논조대로라면 마치 순수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시위에 대다수의 한국 시민들이 다짜고짜 냉담하게 반응하는 것처럼 왜곡되어 보일 여지가 매우 높으며, 실제로 해당 이슈에 대해 보도한 BBC 유튜브 채널의 동영상에는 일련의 노골적인 왜곡 및 편향 보도에 선동되어 "한국이 선진국이 맞기는 하냐", "한국 사회는 비문명적이다" 같은, 한국과 관련 당국에 대한 성급하고 무비판적인 비하와 폄하성 댓글이 즐비하게 달려있다.[[https://youtu.be/aUhkaO1ZPlU|#]] --아예 한국을 후진국처럼 보이게 해서 욕먹이려는 의도가 있나 싶을 지경--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10510060001401|한국일보]]에서도 선진국의 장애인 권리 향상은 수많은 '전장연'들이 있었기 때문이며 지금도 전 세계에서는 수많은 '전장연들'이 이동권 증진을 위해 각종 시위와 소송을 통해 투쟁 중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일본이 장애인 이동권에 관심을 쏟게 된 계기도 1977년 장애인 단체가 가와사키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점거한 것이며, 1978년부터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장애인들이 버스 운행을 막은 것을 시점으로 전국적으로 격렬하게 투쟁했기 때문에 미국장애인법이 제정됐음을 언급하며, 이러한 시위는 세계적으로 흔한 것이기에 비난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지지하고 '연대'해야 한다는 기사를 내기도 했다. 다만 [[미디어오늘]], [[한겨레]], [[BBC]], [[한국일보]] 모두 [[자유주의]](범[[좌익]]) 성향을 보이는 언론임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 한겨레가 해외에서 liberal 미디어로 언급되는건 말할 것도 없고, BBC도 마냥 중도적인 언론이라고만 보기는 애매한게 [[https://mediabiasfactcheck.com/bbc/|Media Bias/Fact Check]]에서 [[중도좌파]](Left-Center), moderate liberal로 평가받고 있다.[* 언론 성향에서 대체로 liberal(좌익)은 [[문화적 자유주의]]~[[진보주의]] 등등 conservative(우익)과 대조되는 의미를 지니는데, 특히 이번 시위같이 [[탈시설]]이나 [[BLM]] 등 [[민권운동|civil rights movement]]와 관련된 주제라면 더더욱 그렇다.][* 각주에 서술됐듯이 BBC는 해당 사안을 매우 단편적이고 편파적으로 호도하고 있으며, 해당 이슈에 대해 어느 정도라도 심도 있는 취재를 하기나 한건지 매우 의심스러울 정도로 [[답정너|프레임을 짜놓고 거기에 맞춰 사안을 조명하려는 태도를 매우 강하게 보이고 있다]]] 한국일보는 그나마 중도에 가깝긴 한데, 이쪽도 사실 경제적,재정적으로 중도우파인 것이고 사회적,문화적으로는 중도좌파에 가깝다. 또한 외국 언론들의 경우, 대체로 젠더 갈등 등 한국 사회만의 유니크한 의제에 대한 이해 부족[* 예를 들자면, 한국의 젠더 갈등에서 소위 '이대남'에 가까운 남성 측 진영은 혐오나 우익 성향과는 큰 연관이 없지만, 검머외 언론들은 이것을 서구식/미국식 사고방식에 입각해서 백래시로 규정짓고 여성에 대한 흉악범죄를 유발하는 극우주의나 인셀, 극우, 대안우파, 극단 여성 혐오 성향과 연관지어 보도한다.([[https://www.aspistrategist.org.au/south-koreas-misogyny-problem/|예시]]) 전후 정황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본인들 나라의 의제와 한국의 의제를 구분하지 못하고 있거나, '''왜곡하려는 의도가 있기 때문에 구분할 생각이 없는''' 것이다.][* 다만 사실 이러한 서구식 정치적 올바름은 한국 정치 맥락에서 항상 좌파에게만 유리하게 나타나는 것만은 아니다. 오히려 서구 언론에서는 과거 일제에 의해 피해입은 피해자 문제, 미국 강요 논란이 있는 위안부 협상, 일본의 무역 보복 등등 다른 문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일본인에 대한 인종주의보다는 일본 정부나 강경 우익세력 폭주에 대한 정당한 반감에서 비롯된 한국인들의 반일 정서(anti-Japanese sentiment)를 맥락을 전부 무시하며 싸잡아 인종주의 취급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는 영어권에서는 [[반일]]과 [[혐일]]을 딱히 구별하지 않고 싹 다 anti-Japanese라고 표현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해리 해리스]] 관련 논란도 방위비 분담금 인상 등 외교적 마찰의 소지가 있었던 사안들에 대해서는 잘 조명하지 않았다(이에 대해 설명한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773|미디어오늘]] 기사. 다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해당 언론이 전장연 시위 관련해서 정치적 올바름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언론이라는 점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더불어 [[대북전단금지법]] 관련해서도 외신들은 성향을 막론하고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 민주당에게 불리한 논조로 보도를 한 경우가 대다수였다.]으로 인한 잘못된 보도나, 극단적 이념 편향성을 내비치는 왜곡 보도를 하는 경우가 많아 일종의 외세 개입, 소위 [[검머외]] 취급을 받는 경우가 많다. 전장연 이슈에서도 [[라파엘 라시드]]라는 외신 기자가 선전전(Propaganda war)이라는 공지를 올리는 서울교통공사에 분노하면서 '프로파간다나 하는 집단으로 전장연을 몰아간다'라는 트윗을 했지만, '''선전전은 전장연 본인들이 쓰는 용어였기 때문에''' 빈축을 사고 삭튀하기도 했다.[* 애초에 전장연 회원들 정도의 세대에서 '선전'이란 조금도 부정적인 용어가 아니다. 90년대만 해도 TV CF가 '선전'으로 불렸을 정도다.] 물론 이러한 외신의 보도 행태를 지지하는 입장 측에서는 오히려 한국 언론과 대중들이 서구의 언론과 대중들보다 인권 감수성이 낮아서 그런 것이라는 식으로 반론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